식약청,봄나물 주의보 발령

입력 2014년03월19일 06시43분 조미자실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조미자 실버기자] 식약청이 나물 독성을 경고하는 `봄나물 주의보`를 발령했다.

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고 춘곤증 예방에도 효과적이지만, 잘못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8일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식물의 자연 독성 때문에 식중독에 걸린 환자는 320여 명으로 해마다 봄철인 3월에 집중됐다. 특히 독성이 있는 나물은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물 고유의 독성분이 있는 두릅, 원추리, 다래, 고사리는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없애고 먹어야 한다. 또 달래, 돌나물, 씀바귀와 같이 생체로 먹는 봄나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은 뒤 조리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