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서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 열려

입력 2019년10월25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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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오는 28일 오후2시에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기부식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탈북자 모자사망 사고 등 증가하는 주민들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어려운 경기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마트의 후원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총 400여명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5개 품목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강동구 동 주민센터에서 기존 푸드뱅크마켓 등록회원을 제외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행사당일 강동구민회관 3층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여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대기시간에 서울스마일예술단의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경제적, 지리적 문제로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도 실시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주민복지를 위해서는 공적지원과 더불어 이번 기부행사와 같은 민간영역에서의 지원도 중요하다.” 라고 하며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처한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강동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동구는 고독사 등 증가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민 간 관계망 형성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민간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후원처 발굴, 1인 가구의 사회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1인 가구 종합 정책 추진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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