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외국인 주민과 함께 기초질서 캠페인 펼쳐

입력 2019년10월25일 1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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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24일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구로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중심이 돼 깨끗하고 질서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과 의무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로2, 4동과 가리봉동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구청, 구로경찰서 직원들과 외국인자율방범대를 비롯한 7개 외국인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리봉동 측백나무 정자마당을 출발해 외국인 거주밀집지역을 돌며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교통질서 준수 등을 안내했다. 상점가 일대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문화 착한가게 캠페인’도 펼쳤다.


같은 날 구청 강당에서는 ‘다문화이해 교육’도 열렸다.


교육에는 주민과 외국인 단체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협주, 샌드아트 등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박경태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다문화사회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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