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반기 청렴교육 실시

입력 2019년10월29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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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렴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지난 28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김기식 감사담당관이 직접 강사를 맡았다.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주요내용과 위반사례, 청렴선진국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구청 및 외부기관의 감사사례 등을 폭넓게 다루었다. 또한 강화된 음주운전 벌칙, 공직자 재산신고 위반사례, 행사(축제)시 후원물품 적정 처리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이 청렴한 태도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리본달기 캠페인, 청렴우체통 운영, 청렴해피콜 활성화 운영, 청탁금지법위반·채용비리 신고센터 개설, 변호사 등 전문 구민감사관 신규위촉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중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덕분에 6월 감사원주관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서울 중구가 A등급(‘18년 C등급)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청렴교육 강의를 담당한 김기식 감사담당관은 공직 부패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금품수수나 횡령 등 고전적인 범죄행위에 국한하지 않고 근무소홀, 업무해태, 불친절, 무사안일 등을 모두 부패행위로 인식하므로 직원 모두가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덕목인 만큼 직원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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