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마을축제

입력 2019년10월29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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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마을축제금천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마을축제

지난해 11월 개최된 금천구 독산3동 ‘산사랑 물사랑 축제’에서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재현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수천 공원 상록 배드민턴장 일대에서 독산3동 ‘제13회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마을의 안녕기원을 기원하고, 자연 사랑의 가치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최한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신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마을의 태평과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산신제’를 재현한다. 또, 자연사랑 가치 확산을 위해 참여자들이 자연보호 구호를 제창하며 ‘산사랑 물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준비한 △난타 △한국무용 △가수초청 공연 △태권도시범 △색소폰 공연 △금아랑(국악예고) 노래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2019년 동 특성화사업 및 마을사업 성과공유회 발표 △체험부스운영(나뭇잎 만들기, 자연물 팔찌 만들기 등) △명랑운동회 △주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을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 김윤철 회장은 “작년 축제와 마찬가지로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가 앞으로도 전 주민이 소통, 공감, 화합으로 즐겁고 행복한 독산3동만의 전통과 특색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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