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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크루즈터미널 개장에 따른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여객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크루즈선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자 지난 28일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루즈선은 복잡한 내부구조와 공간협소로 소방활동에 장애가 많으며 밀폐구조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 우려가 있어 크루즈선의 피난동선 등 내부구조 확인으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크루즈선 일반현황 청취,크루즈선 내 식당, 카지노 등 여객밀집지역 내부구조 현장확인, 소방 및 위험시설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선박 화재 발생 시 내부 진입 및 소방력 투입에 어려움이 많아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평소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 및 재난 시 소중한 인명을 살릴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