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서구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입력 2014년03월20일 10시52분 이남식 시민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남식 시민기자] ] 인천시는 용현시장과 서구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의 ‘2014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시장 두 곳에는 각각 3년간 최대 15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된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2008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는 시장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천 용현·서구중앙시장 등 23개 시장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2008년 송현시장과 신포시장이, 지난해 강화풍물시장과 신기시장이 선정된바 있다.

서구중앙시장은 인천AG주경기장, 경인아라뱃길, 정동진 등 관광자원이 조성돼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용현시장은 주변 역사·문화 유적지를 활용, 연간 700만명이 넘는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을 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 주변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상인들이 주축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성공 모델이자 경인지역 최고의 관광명소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