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음식연구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 금상 수상

입력 2019년11월01일 06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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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음식연구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 금상 수상영암군 음식연구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 금상 수상

영암군 음식연구회 발효음식 콘테스트 금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 음식연구회가 지난 26일 광주 세계 김치 축제에서 개최된 ‘제3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삼)가 지역 향토음식 문화 발전과 전수를 위해 육성한 영암군 음식연구회는 왕인 문화 축제 및 월출산 국화 축제에서 전통주 시음회 개최 등 향토음식사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평소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3회째 진행된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남도발효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형 요리 경연대회이다. 이를 통하여 남도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효음식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 발효음식의 대중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남도 발효음식 산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영암군 음식연구회 윤화숙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영암을 대표하는 모범단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음식 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역 향토 음식 교육 과정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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