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민희의원 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자 자녀, 증여세 탈루의혹 제기

입력 2014년03월21일 11시17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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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최 후보자의 자녀가 부모로부터 거액을 증여받고도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 후보자의 외동딸인 최씨는 20세이던 2005년 7000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 현재 1억4000만원의 예금재산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세금 납부사실이 없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만약 세금 탈루가 아니라면 최 후보자는 장녀가 학생 또는 취업준비생 신분으로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는지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통위원장으로서의 전문성은 기대하지 않지만 판사 출신으로서의 도덕성은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며 "후보자의 재산관계 등을 좀 더 면밀히 살피는 등 청문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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