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일부 초선의원들 '평일 골프' 구설

입력 2014년03월22일 09시38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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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고질병 비판 제기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새누리당 일부 초선 의원들이 서청원 의원 초대로 지난 19일 인천 J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친 사실이 21일 확인되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평일 골프 회동 사실이 알려지자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고질병이 다시 도졌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여권내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다.
 
서 의원은 감기몸살을 이유로 라운딩은 하지 않았으나 의원들과 골프장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5명의 현역 의원들과 1명의 전 의원은 2개조로 나뉘어 골프를 쳤다고 한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지만 수요일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골프를 친 데 대해 여권 내부에서도 시선이 곱지 않다.

서 의원은 최근 식사와 골프 등을 통해 의원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며  서 의원 측은 "오래 전에 잡힌 약속이었고 의원들이 보자고 해서 나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서 의원은 몸이 좋지 않아 골프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유정복 의원 측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일찍 자리를 떴고  강석훈.김회선.이종훈.전하진.홍지만 의원이 골프 모임에 참석해 라운딩을 즐겼으며 박종희 전 의원도 참여. 운동을 마친 일부 의원들은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함께 했고 국회 회의를 마친 김명연.이우현 의원도 식사자리에 뒤늦게 합류했다고 한다.

여권 관계자들은"청와대와 여권 지도부는 원자력방호방재법 통과와 지방선거 준비에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당의 최고 중진의원과 초선의원들이 평일에 골프장을 찾은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 걱정스럽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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