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칠우회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주거복지실천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19년11월12일 12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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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의 자생봉사 단체인 칠우회가 주거복지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주거복지실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는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칠우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진도군에 거주하는 12명의 회원으로 설립된 칠우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의 방충망 교체, 전등교체, 상수도 수리 등 주거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행실천을 꾸준히 해왔다.


박재석 회장(칠우회)은 “늘 이웃과 함께하는 칠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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