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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15일 오전 10시 불광CGV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보훈 영화 감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80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호국정신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자 마련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 10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관람할 예정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1950년 9월 한국전쟁 당시 기울어졌던 전세를 단숨에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영화로 낡은 장총과 부족한 탄약, 최소한의 식량만을 보급받은 772명의 학도병들이 경북 영덕군 장사리 해변에 상륙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활약상을 그렸다.

김미경 구청장은“보훈 영화 감상회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삶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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