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수능 치른 고3 대상 문화행사 운영

입력 2019년11월18일 11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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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능 치른 고3 대상 문화행사 운영 여수시, 수능 치른 고3 대상 문화행사 운영

지난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수역사문화답사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여수역사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지역 9개 고등학교 63학급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란한 역사, 아름다운 여수’를 주제로 충민사, 고소대, 선소, 여순사건 위령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힘든 수험기간을 보낸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마음성장 심리특강’도 준비했다.


11월 중 전문 강사가 고3 학급을 찾아가 대학과 사회생활 적응,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자녀 뒷바라지로 애쓴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2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교육 전문가 조벽 교수와 최성애 박사는 자녀 양육과 교육 방법을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한다.


지역 관광시설업체들의 수험생 할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한화아쿠아플라넷, 미남크루즈, 해양레일바이크, 예술랜드, 스카이플라이, 푸른마리나요트, 빅오쇼 등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50%할인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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