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기단지, IT·BT기업 산실 다음커뮤니케이션 입주

입력 2014년03월23일 17시19분 박명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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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100여 기업 둥지,일자리 창출 1천100명

[여성종합뉴스/박명애시민기자] 제주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인 첨단과학기술단지가 굴뚝 없는 청정산업인 IT·BT기업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단지에 건물을 지어 2012년 4월 본사를 이전한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 본사는 부지 4만8천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천184㎡ 규모로 4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인 첨단과학기술단지가 굴뚝 없는 청정산업인 IT·BT기업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6대 핵심사업의 하나인 제주첨단과기단지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05년 6월 공사에 들어가 공공자금 1천914억원, 민자 2천612억원 등 총 4천526억원을 들여 2010년 3월 25일 준공했다. 오는 25일로 준공 4주년을 맞는다.

제주대학교 인근 109만8천878㎡에 조성된 첨단과기단지에 현재 입주한 기업은 IT 관련 기업 57개, BT 관련 기업 30개, 기타 19개 등 모두 106개 기업이다. 이 가운데 26개 기업은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이다.

산업시설 용지(면적 41만7천280㎡)를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이 23개, 지원시설 용지(21만8천368㎡)를 빌려 입주한 기업이 76개, 기타 7개 기업이다.

대표적인 입주 기업은 서울에 있던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인터넷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다.

'즐거운 실험'이란 이름으로 2004년부터 본사 제주 이전을 시작한 다음은 첨단과기단지 내 부지 4만8천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천184㎡ 규모의 사옥을 지어 2012년 4월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현재 제주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440명이다.

IT 가전 수출기업인 온코퍼레이션은 지난해 7월 첨단과기단지 내 부지 8만1천924㎡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7천228㎡ 규모의 본사와 연구소 건물을 완공, 경기도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를 제주로 옮겼다.

경기에 있던 제약회사인 한국비엠아이, 서울에 있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업체인 피앤아이시스템 등도 과기단지에 입주해 제주의 해조류를 이용한 신 의약 소재 개발 등 연구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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