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19년 제10회 동북아민족문화 포럼 개최

입력 2019년11월22일 12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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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19년 제10회 동북아민족문화 포럼 개최인하대, 2019년 제10회 동북아민족문화 포럼 개최

[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 부설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김영순)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중국 북경 소재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중국 일대일로 정책과 동북아 지역 사회발전’을 주제로 ‘2019년 제10회 동북아민족문화 국제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9년 제10회 동북아민족문화 국제 포럼’은 중국 중앙민족대 동북아문화연구소와 한국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공동주관한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도 한국,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호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9개국으로부터 온 민족학, 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연구자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7개의 기조강연과 54건의 구두발표와 지정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몽골 유목민족문화역사 연구센터, 중앙민족대학교 영상인류학 연구센터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학문융합의 장을 이루었다. ‘동북아 민족문화포럼’은 동북아지역 경제문화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으로 201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동북아지역 한·중·일 학자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는 동북아 민족문화 국제포럼은 2010년에 발족하여 10년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동북아 지역을 넘어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기조강연에서는 중앙민족대학교 석좌교수이신 양성민 교수가 “동북아 지역 협력과 발전전망”을 주제로 동북아 지역 국가 간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경제 문화적 협력과 글로벌 공동체 구성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소장은 “글로벌 시대 국제협력을 위한 시민교육의 쟁점”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대 동북아지역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평화를 위하여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어필하였다.

 

이번 포럼의 공동주최 기관인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교육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하대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bk21+ 글로컬다문화교육전문인력양성사업단, 한국연구재단 과제 토대연구, 한국장학재단 다문화·탈북멘토링 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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