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휴일 고장 선박 구조 및 임산부 긴급 후송

입력 2014년03월24일 11시3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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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주말 동안 고장 선박을 구조하고 임산부를 긴급 후송하는 등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맹활약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1시15경 영종도 덕교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전모씨(44) 등 6명이 탄 레저보트가 엔진고장으로 뻘에 얹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자율구조선과 합동으로 구조했다.

이어 오후 2시20분경에는 옹진군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이모(53) 선장 등 2명이 승선한 4t급 H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엔진 작동이 되지 않아 경비함정을 이용해 예인했다.

또 오후 4시13분께 옹진군 백령병원으로부터 임신 33주차인 김모씨(29,여)가 조산 증상을 보여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헬기를 급파, 인천시내 대형병원으로 후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상 및 도서지역에서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백이십이번)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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