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발톱부상 악화

입력 2014년03월25일 08시03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기사에서 "다저스는 류현진이 다음 등판을 예정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5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도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삼아 7-5로 승리,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첫 승의 기쁨을 누린 이 날 경기에서는 악재도 함께 찾아왔다. 주루 플레이 도중 발톱 부상을 당한 것이다. 3회초 시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류현진은 후속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 베이스에서 급하게 멈춰서다가 부상을 당했다.

류현진은 이 부상으로 인해 투구수를 87개, 5이닝만을 소화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부상은 다음 경기까지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여겨졌지만,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의 발톱부상은 알려진 것보다 더 나빴다"면서 "부상이 류현진을 괴롭혔지만, 류현진은 5이닝 동안 애리조나 타자들과 잘 싸워나갔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