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권 허망하게 빼앗겨 분했다며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분투했고 역사가 20대 한국당 의원 모두를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

입력 2019년12월09일 10시4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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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두고 치러진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권을 2년7개월 전 허망하게 빼앗기고 한국당 참 서럽고 분했다"며 "한국당 의원들 모두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분투했고 역사가 20대 한국당 의원 모두를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우리 노력의 결정체가 바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간 선거법·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이 아닐까 싶다"며 "투쟁을 마무리할 훌륭한 4명의 후보가 여기 계신다. 온 힘을 다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를 다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4+1'이란 정말 듣도보도 못한 협의체를 통해 우리 당을 압박하고 있다"며 "원내대표 교체기는 기다려주는 것이 정치적인 도의"라고 비판도 했다.
 

이어 "도의도 없는 여당과 의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 선거에서 훌륭한 두 분이 탄생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년 동안 저와 함께 노력한 의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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