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원봉사자의 손길에서 피어난 공유우산

입력 2019년12월23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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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자원봉사자의 손길에서 피어난 공유우산 도봉구, 자원봉사자의 손길에서 피어난 공유우산

도봉구립도봉동노인복지센터에 창동역 우산갤러리 공유우산 전달후 기념사진촬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지난 20일 도봉동 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노인복지센터 4개소 등에 공유우산 100여개를 비치했다.


이번 노인복지센터에 비치된 공유우산은 올 여름 ‘시원한 도봉’, 가을에는 ‘풍성한 가을풍경’을 주제로 창동역 문화의 거리 ‘우산 갤러리’에 전시되었던 작품을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지원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재활용한 것이다.


공유우산 사업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100여개의 우산을 세척하고 리폼하는 과정에서 자원 재사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렇게 관내 노인복지센터에 비치된 공유우산은 갑작스레 눈이나 비가 내릴 때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 후 다른 어르신을 위하여 제 자리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원봉사자가 만들어 낸 우산 갤러리 및 공유우산 사업은 2년 간 이어오고 있는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만들어 낸 이 사업에 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여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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