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간부진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입력 2020년01월07일 23시0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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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모국을 방문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여건이 단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 만찬간담회를 개최해, 한일관계 개선과 재일동포사회의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여건이 단장을 비롯한 재일민단 간부들은 지난해 한일관계 경색으로 재일동포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언급하면서, 조속한 한일관계의 개선을 희망하고, 이를 위해 재일민단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세대 정체성 강화를 위한 민족교육 및 한류 확산을 위한 역할 등 재일동포사회의 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총리직을 사직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재일민단을 중심으로 한 재일동포사회의 모국 발전을 위한 헌신적 기여를 평가하고, 각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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