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경매 낙찰가율 4년 만에 85%선 회복

입력 2014년04월03일 11시2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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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등 6개구 90% 돌파 용산구만 80% 하회

[여성종합뉴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5.78%로 집계돼. 지난달 서울에서 경매 낙찰된 아파트는 총 242채(주상복합 포함)로 이들의 감정가 총액은 약 1천311억원, 낙찰가 총액은 약 1천125억원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동구(95.65%)로 나타났다. 관악구(92.48%), 구로구(91.47%), 성북구(90.64%), 강남구·금천구(90.17%)가 뒤를 잇고  용산구(73.58%)는 용산개발사업 실패 여파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70%대 낙찰가에 머물렀다. 용산구 다음으로 낙찰가율이 낮은 곳은 마포구(82.27%), 송파구(82.68%), 도봉구(83.95%) 순이다.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 경매의 입찰경쟁률은 7.3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입찰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동대문구(입찰경쟁률이 11.9대 1)로 나타났다. 관악구(11.7대 1), 중랑구(8.9대 1), 도봉구(8.7대 1), 강남구(8.6대 1), 송파구(8.5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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