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0년01월15일 07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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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지자체 기관)이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를 3개 부문 5개 분야로 나눠, 기관 서면조사와 국민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관악구는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성적을 거둬 최우수 ‘가등급’을 받게 됐다.


관악구는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 운영 ▲구청을 찾을 수 없는 주민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관악청(聽)’ 운영 ▲시·공간 제약 없이 구정 제안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聽)’ 구축 등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답을 찾기 위한 감동 행정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 청사 1층에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매주 화요일‧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데이트’ 운영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효과적인 소통 채널이자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대·최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마을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저녁밥상을 차려주고 함께 놀아주는 ‘행복한 마마식당’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책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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