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입력 2020년01월16일 04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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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이달부터 구민이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구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 상담을 필요로 하는 구민, 상공인, 직장인 등 동작구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변호사 2명, 세무사 1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해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은 법률상담을, 매월 셋째 화요일은 세무상담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상담분야로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부동산, 세무, 채무 등 민사에 관한 사항 ▲형사 및 개인 간의 분쟁에 관한 법적 절차 ▲기타 생활 법률 관련 법률해석 및 권리구제 방안 등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820-1301)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예약 접수를 하고, 지정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무료 법률상담실 최근 2년간의 운영실적 분석 결과, 402명의 구민이 이용하였으며, 상담 분야로는 세무(상속) 111건(28%), 부동산 104건(26%), 채권‧채무 66건(16%) 순으로 많았다.

 

한편 구는 ‘동작건축사회’와 협력하여 건축사 무료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건축허가‧용도(표시)변경, 건축법 관련 사항,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대해 건축사에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건축과 내 상담실에서 진행하며, 운영시간 내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820-9827)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봉 민원여권과장은 “경제적 여건 등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구민 누구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 받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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