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통합신당, 공천관리위원회 규모 늘리자 일각의 주장 '신당 공관위 확대 단호히 반대…'

입력 2020년02월13일 10시28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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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공천분란 반복해선 안돼~~"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새로운보수당은 13일 '통합신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규모를 늘리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새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공관위를 흔든다면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공관위는 개혁 원칙에 입각해 보수재건의 길로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며 계파 정치적 이해관계의 대리전인 양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과 발언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등과 '신설 합당' 절차를 밟고 있는 새보수당은 한국당 공관위 체제를 그대로 인정하기로 했으나 반면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일각에서는 현재 9명인 공관위원을 대폭 늘려 각 세력 몫을 반영하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유 책임대표는 "통합신당 참여 주체들은 4년 전 실패를 잊어선 안 된다"며 "보수 와해의 단초가 됐던 공천 분란으로 초래된 20대 총선 실패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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