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동주민센터 방역소독반 운영으로 일제방역 실시

입력 2020년03월02일 21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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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동주민센터 방역소독반 운영으로 일제방역 실시 서울 동작구, 동주민센터 방역소독반 운영으로 일제방역 실시

이창우 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동에 방역소독반을 구성하고 2일 관내 전 지역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달 15개 동별 방역대책본부(총괄반, 방역반, 찾동반)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동별 10명, 총 150명으로 동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주3회 8시간씩 활동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다중 통행로 등 감염 취약지역의 주기적인 상시 방역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요청한 시설에 대해서 해당 동장과 협의해 방역소독 한다.

 
구는 이번 동 방역소독반 운영을 위해 방역복 150벌, 살포기 210기, 소독약 570L를 확보하고, 재해구호활동 수당 및 상해보험가입 등 총 4억2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달 26일에 이어 2일 오전 동 방역소독반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지하철역 주변 , 간선 및 이면도로 , 취약계층‧공공이용시설 등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구는 공공시설 휴관에 따라 관내 복지관과 청소년시설 등 19개소의 복지시설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 방역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이 필요한 소규모 복지시설 41개소와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공중화장실 및 참새공원 등 공원 내 화장실 26개소, 마을버스 10개 업체의 21개 노선 버스 121대 등 각종 시설물 방역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구와 주민 모두가 함께 대응하고 있다”며, “구는 상황종료 시까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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