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대중교통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하세요

입력 2020년03월09일 15시2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랑구, 대중교통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하세요중랑구, 대중교통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하세요

중랑구, 대중교통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하세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9일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소 200개소 및 택시승차대 7개소에 고정식 손소독제 약 350개를 비치하였다.


설치장소는 일일 승차인원이 1,000명 이상인 정류소 위주로 선별하여 지정하였으며, 2,000명 이상인 경우는 2개 이상 손소독제를 설치하여 승차객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해당 정류소를 순찰·점검하여 손소독제 소진 시 보충한다.


앞서 중랑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서울 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총 5,708개의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마을버스, 법인 및 개인택시 종사자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중랑구가 공동으로 공원·시장 골목길 등 구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총 100개반 401명이 코로나19 방역반으로 활동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지역 집단 감염으로 확산되느냐 마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라며 “구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단 1%라도 구민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면 어떠한 조치라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