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3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미용실

입력 2009년01월06일 12시45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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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 덕양구 신도동(동장 이영희)에서는  6일 사랑나눔방에서 “사랑의 미용실”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미용 봉사 서비스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일회성에 끝나는 단순 봉사활동이 아니라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3명에게 3년째 제공됐다.

 신도동 이영희 동장은 “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서 자신의 이익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양점순 대표는 “큰 돈을 기부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가진 기술을 쓰는건데 쑥스럽다.”고 답했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받은 김 모(某) 할머니는 “내 자식들 보다 더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랑의 미용실은 ‘사랑의 헤어숍(대표 양점순)’에서 출장방문하여 동 주민센터 사랑나눔방에서 매달 첫째주 화요일 9시부터 10시까지 앞으로도 계속 제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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