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모든 임산부 대상으로 마스크 긴급지원

입력 2020년03월12일 21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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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임산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3월 13일부터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2,000명으로 중랑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 및 2019년 12월 1일 이후 분만한 산모에게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3일 1차 지원은 중랑구청 보건소 모자건강센터에 등록된 임신부 및 2019년 12월 1일 이후 분만한 산모 1,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동주민센터 직원이 13일부터  자택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2차 지원은 보건소에 미등록된 임산부가 약 500명이 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지역 내 산부인과로부터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18일·19일경 자택을 순차적으로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3차 지원은 1,2차 지원에서 누락된 임산부를 확인하는 대로 보건소 모자건강센터에서 수시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중랑구는 ‘중랑구 코로나 예방지원단’을 운영해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한 안내 및 마스크 판매 보조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 약국별 마스크 판매시간을 게재하여 구민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은 일반인보다 감염위험이 높은 임산부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구민분들께서는 계속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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