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진도 참사 관련해 각종 문화행사 취소

입력 2014년04월17일 10시56분 박재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국회사무처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아 국회 차원의 각종 문화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19일에 국회 경내에서 녹화 예정이었던 ‘KBS 전국 노래자랑’을 연기했으며, 20일 국회운동장에서 열릴 ‘3부 축구대회’도 취소했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친절한 국회를 만들기 위해 패용했던 ‘국회 스마일 배지’도 전 국민의 애도 물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당분간 패용하지 않을 방침이며, 국회 직원의 음주·골프 등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임병규 사무총장직무대리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면서 “국회도 실종자의 조속한 구출과 희생자 추모를 위해 문화행사 취소 등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