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승선원 7명 태우고 표류하던 레저보트 구조

입력 2020년03월30일 16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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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남서방 해상에서 기관고장 레저보트와 승선원 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39분경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남서방 1.6해리(2.9k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2톤, 승선원 7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사항을 접수하고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연안구조정은 구조 신고 접수 즉시 승선원의 안전 여부 및 코로나19 감염 상태 등을 확인하고 A호를 왕산마리나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였으며, 다행히 승선원 7명 모두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다.
 

한편, 박모씨(50대, 남) 등 7명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왕산마리나에서 출항하여 옹진군 선갑도 근해 레저활동 차 운항 중 엔진 고장으로 구조 요청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출항하기 전에는 엔진과 항해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시고 기관고장 등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해경에 신고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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