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위생교육’ 실시

입력 2014년04월22일 09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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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생업에 바빠 식품위생 관련 규정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종사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위생교육’을 실시해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관내 ㈜개미식품, 르뺑 등 35곳 식품제조업체 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지난 3월 20일 시작돼 오는 12월 말까지 업소 영업주·종사자가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관계 법령 해설,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기준, 식품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법, 식중독 예방법, 공정관리, 품질관리 등이다.

식품위생관리와 관련한 내용을 사례 위주로 알려줘 관련 법규를 잘 몰라 시·구청 점검 때 위반사항 적발 또는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빚어지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수준과 의식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생산을 돕는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22곳 업체를 찾아가 365명 식품종사자에게 현장 위생교육을 했다.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성남시는 현장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 만족도 점수가 93점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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