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미국·유럽 입국자 자택까지 전용차량 지원

입력 2020년04월01일 05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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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국·유럽 입국자 자택까지 전용차량 지원강남구, 미국·유럽 입국자 자택까지 전용차량 지원

입국자 검체검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입국 시점부터 접촉을 줄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해외입국자를 자택까지 수송하는 전용차량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구는 1일 3회 공항에서 전용리무진을 통해 강남구보건소로 수송된 미국·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한 후, 전용차량인 앰뷸런스를 이용해 보건소에서 자택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1일 기준으로 43명이 공항리무진을 통해 강남구보건소를 찾았으며, 이 중 34명은 구에서 제공한 앰뷸런스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 중이며, 총714명이 검사를 받았다.


황관웅 보건행정과장은 “강남구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촘촘한 동선 관리를 위해 검체검사 및 비상수송 등으로 선제적인 대책을 펼치고 있으니 주민께서는 안심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일상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해외에서 입국한 분들은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3일 내 검사를 받아주시고, 2주간의 자가격리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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