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입력 2020년04월03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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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 7천만 투입으로 ...

대방동 대림초등학교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들이 안전운행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사업비 2억 7천만 투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 및 시설개선을 추진해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사당4동 어린이집 ▲행복한 숲 유치원 ▲대림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등 4개소를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61개소이다.

 

구는 오는 8월까지 ▲흑석어린이집 ▲도레미어린이집 ▲학원 5개소 인근 등 7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해 ▲제한속도 30km 하향 노면표시 및 유색포장 ▲주차금지선 ▲기타 안전표지를 설치한다.

 

대림초등학교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은 370여 미터로 구간을 확대해 등하굣길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합동점검 결과와 학교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포장 및 과속방지턱 보수 ▲노후된 교통안전표지 및 방호울타리 정비 ▲노면표시 재도색 등을 실시한다.

 

노후‧훼손 시설물은 즉시 정비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시설물의 보수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상시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5월 말까지 ▲남사초등학교 ▲보라매초등학교 ▲명수유치원 ▲열림유치원 ▲예담어린이집 등 5개소에 태양광 LED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7개를 설치해 차량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인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집, 학교 주변 통학로의 교통안전 강화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학부모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대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최신 스마트 기술들을 활용한 어린이안전 스마트 보행로를 구축했으며 올해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9개를 선정해 확대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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