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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구민 생활문화 공간인 도봉구민청을 이끌어갈 구민운영단 2기를 모집한다.

도봉구민청(이하 구민청)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2018년 12월에 개관한 구민청은 지금까지 구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과 도봉구민청을 잇는 소통 창구이자, 교류 역할을 수행할 구민운영단 2기를 모집한다.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모집기간은 4월 29일까지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신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 도봉구민청 구민운영단 게시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phj@dbfac.or.kr) 또는 전화문의(02-3494-6476)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민운영단(2기)으로 선발될 경우 ‘문화예술, 자원봉사, 글쓰기’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양성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구민청 공간 운영,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 구민들의 손으로 직접 펼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지난해 선발된 구민운영단 1기 역시 심화교육을 통해 운영 및 기획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동안 구민운영단은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청 생활문화축제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진행 등 주민 문화활동가로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며 “올해에도 구민과 구민청을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역량 있는 인재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