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변화하라는 명령.....'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소리 듣길.....

입력 2020년04월16일 12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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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남탓하지 말고 국민의 소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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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족했음을 시인했다.

참패를 인정한 미래 통합당 내부에서 참혹한 현실에 개탄하면서 '혁신'과 '재건'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 가운데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페이스북에 "통합당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부족했다.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며 "민심을 잘 살펴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적었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은 "탄핵 이후 3차례 큰 선거에서 실패했는데, 당을 완전히 환골탈태하는 쇄신이 없었다"고 반성,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을 잘 새겨서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불출마한 의원들도  당에 참패를 안긴 '황교안 지도부'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한 분노를 여과 없이 표출했다.

그러나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국민의 마음을 알았다 부족함을 시인한 한편에서는 아직도 누구의 탓으로 서로를 비난하는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민의 마음에서 점점 멀어 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임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유승민 의원은 "백지 위에 새로운 정신, 새로운 가치를 찾아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말했고, 낙선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로 이 자리(세종)에서 또 다른 성공을 꿈꾸겠다. 2년 뒤의 지방선거 승리와 대선 승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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