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상방역근무로 감염병 확산 방지

입력 2014년04월29일 10시10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5.1~9.30일까지 비상근무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

인천시, 비상방역근무로 감염병 확산 방지인천시, 비상방역근무로 감염병 확산 방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후8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근무를 실시하며, 야간에는 시, 군․구 당직실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할 계획이다.

비상방역근무는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에 신고요령 및 사전홍보를 통해 감염병 환자를 조기 발견해 적시․적기에 조치함으로써 감염병 유행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환자가 발생하면 방역기동반이 현지 출장해 역학조사 실시와 더불어 「대량환자관리시스템」에 발생신고를 하게 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환자발생 규모 등을 고려해 대규모 환자 발생일 경우 역학조사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개최시 수인성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질병정보모니터망 및 표본감시의료기관을 통한 모니터 실시와 학교 보건교사 교육을 통해 감염병 환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환자발생 사실을 빨리 인지하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설사환자를 비롯한 집단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