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도 진촌지구간척지 경관조성사업 추진

입력 2014년05월01일 10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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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백령도 진촌지구간척지에  3억 2천 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관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관조성사업은 진촌지구 간척지에 경관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농업분야 소득 작목 시험재배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발굴하고 농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간척지구 34ha에 밀, 보리와 함께 국화, 튤립, 금영화 등의 경관 작물과 함께 콩, 감자, 김장채소, 오미자, 호두나무, 엄나무 등의 소득작물을 시험재배 한다.

간척지 일대 9,533㎡에는 지난겨울 추위와 바람을 이겨낸 튤립이 5월 초순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에 백령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간척지 일대에 장관을 이루며 피어 있는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6월에는 아름다운 푸른 밀밭을 볼 수 있고 9월~10월부터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와 레드클로버, 세스바니아, 네마장황 등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최북단 섬 아름다운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간척지에 경관작물과 화훼단지를 조성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간척지를 이용한 농작물 특화작목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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