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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으로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성군은 2017년 시범사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200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건강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장성군은 오는 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장성군이 거주지나 근무소재지이고,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군민으로, 관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24주간 스마트폰의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통해 1대1 영양‧건강‧운동 상담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보건소 건강생활계(061-390-83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