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어린이날 맞아 복지시설 아동에게 용돈 지원

입력 2020년05월04일 16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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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어린이날 맞아 복지시설 아동에게 용돈 지원인천 부평구, 어린이날 맞아 복지시설 아동에게 용돈 지원

[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184명에게 용돈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사랑을 느끼고 미래의 주인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020년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보다 2만 원을 더해 아동 1인당 총 4만 원의 용돈을 지급한다.
 

아동 용돈지원 사업은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계획에 따라 지난 2016년 복지시설 아동에게 구비로 지급되던 예산이 삭감돼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일반 가정의 아동과 달리 부모나 가족으로부터 분리된 시설아동의 상실감과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민간후원금으로 다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아이들이 소외감을 덜 느끼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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