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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에 유용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회원 가입 후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확인하여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회원에게 절감률에 따라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 모바일문화상품권 구매, 지방세 납부 및 현금 전환 ,친환경 제품 구매, 카드 포인트 적립, 아파트 관리비 납부,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종로구청 환경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에코마일리지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환경과(02-2148-24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0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의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 기관장 관심도, 회원정보 정비, 홍보 실적 등을 평가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녹색에너지 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