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입력 2020년06월11일 2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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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낙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 정부가 다양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현행법은 정부의 피해기업 지원 방법이 자금융자에 한정돼 있어 보다 다각적인 금융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에 융자뿐만 아니라 보증,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피해기업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지원 업무관계자들이 지나치게 신중한 심사로 기업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해당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결과에 대해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책임을 묻지 않도록 했다.

 

이낙연 의원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적시 적기에 지원이 이루어지게 한다는 것이 이번 법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법안 발의에는 동료의원 56명이 참여했다.

 

 <공동발의 의원> 강득구·권칠승·권인숙·김종민·김철민·김진애·김진표·김경만·김영배·기동민·고영인·남인순·노웅래·도종환·민홍철·박광온·박주민·박정·박완주·박성준·박재호·박홍근·변재일·백혜련·신현영·신정훈·소병철·안규백·이상직·이수진·이규민·이상민·이용빈·이학영·이탄희·오영훈·양경숙·양이원영·윤관석·우원식·윤미향·윤영찬·임종성·전재수·전해철·전용기·전혜숙·조정식·진성준·정춘숙·최종윤·최인호·천준호·허영·한준호·홍성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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