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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2일 오전 9시 30분 휘경2동 새싹마을마당에서 ‘맘(mom)편한 놀이터’의 오픈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396㎡규모의 맘편한 놀이터는 모든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롯데그룹이 후원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조성한 곳이다.
 
이곳은 기존 놀이터와 달리 미로형태의 동선을 적용한 '폐쇄형 놀이터'로 디자인되어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기 안성맞춤이다. 

롯데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최 측 내빈 등 최소한의 참석자만 참석한 가운데 놀이터 조성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현판 전달식, 오픈 기념 커팅식, 맘편한 놀이터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를 조성해주신 롯데그룹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엄마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맘편한 놀이터를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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