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관련 후원자 간담회 개최

입력 2020년07월02일 2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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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한 후원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2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인 후원자 3명과 기업후원자로 ㈜주경야독, ㈜와이엘인터내셔널, ㈜퍼슨 3개 업체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개인후원자 3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과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등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업후원자인 ㈜주경야독은 현금 500만원, ㈜와이엘인터내셔널은 손소독제 1,000개, ㈜퍼슨은 현금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말, 간담회,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후원자들의 생계와 사업 등에 대한 고충을 구청장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후원자는 “구청장이 직접 개인과 기업의 고충을 듣고 친절하게 민생상담을 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구청의 민생안정에 대한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후원자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어려운 구민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함으로서 후원자님들의 뜻에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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