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기록물 보존서고 개관 기념 작은 전시회 개최

입력 2020년07월09일 07시3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양천구, 기록물 보존서고 개관 기념 작은 전시회 개최양천구, 기록물 보존서고 개관 기념 작은 전시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각 부서에 산재되어 훼손 우려가 있는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보존하기 위해 양천문화회관 지하에 기록물 보존서고를 조성하여 오는 14일(화) 14시 개관한다.

 

양천구 기록물 보존서고는 영구·일반 보존서고와 기록물 선별분류 작업실, 행정자료실 및 열람실로 꾸며져 있으며, 양천구에서 생산된 수많은 중요 기록을 관리·보존하고 기록으로서 가치가 있는 양천구민의 민감 기록물을 수집·보존하여 기록문화로 자원화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존서고 개관을 기념하기 위하여 목동아파트 개발 당시 최초 기록물을 모아 ⌜기록으로 보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개발⌟을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열어 7월 14일 개관식 이후 15시부터 양천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하였는데, 이처럼 보존서고 내 상설전시실을 만든 것은 서울 자치구 최초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최초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개발 배경부터 그에 따른 중요사업계획서와 행정 기록물들, 84년부터 시작된 건설 과정 사진, 분양 입주자 안내문 및 당시 목동아파트 미분양 사태부터 목동아파트 인기 회복 과정 등을 담은 신문 스크랩북을 전시하였다.”며 “추억을 생생한 기록으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기록물 열람을 통한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구민 생활 속 기록을 찾아 구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사를 서고에 보존하여 가까운 곳에서 기록문화를 즐기는 기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