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재해농가에 피해복구비 4억 8천만 원 지원

입력 2020년07월16일 1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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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은 이상기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복구비 4억 8천여만 원을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4월 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밀‧과수 등 일반작물(534ha) 재배농가와 생육기 고온현상으로 생리적 교란 피해를 입은 마늘(10ha) 재배농가 등이다.


특히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마늘 옆줄기가 터지는 벌마늘 피해는 올해 처음 재해로 인정돼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군은 각 농가별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대파대(타작목 파종 비용) 등을 지원했다.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등의 간접 지원도 병행했다.


대파대 지원 단가는 ha당 ▲밀 304만 원 ▲채소류 469만 원이다.


농약대 지원 단가는 ha당 ▲밀 59만 원 ▲과수 199만 원 ▲채소류 192만 원으로 책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비 지원으로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올 여름은 태풍‧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도 다수 예보된 만큼 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반드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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