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개방화장실 114곳 관리실태 점검

입력 2020년07월28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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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관내 개방화장실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개방화장실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상가 점포에 설치된 개방화장실 46곳을 비롯해 주유소 및 충전소에 있는 화장실 37곳, 의료‧복지시설과 교회, 문화시설 등에 설치된 화장실 31곳 등이다.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부분은 개방형 화장실 안내 표지판 설치 및 변기와 세면기 청결 상태, 편의 용품 및 위생 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외부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거나 위생용품 등을 비치하지 않은 화장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 보수 등이 필요한 화장실에 대해서도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중에 하나인 개방형 화장실이 청결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초 개방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남‧녀 화장실 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개방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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