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 놀이시설’ 전담 방역요원 모집

입력 2020년07월31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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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뛰놀자!···

이달 초 구 방역반이 놀이시설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인력을 채용한다.

 

감염병의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야외 놀이기구 이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물의 정기 소독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아이들의 접촉이 잦은 놀이기구의 특성을 감안해 보다 세밀한 방역이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신규 방역요원은 도시공원과 공동주택 안에 위치한 놀이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음달 18일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1일 6시간(주 30시간) 근로조건에 올해 최저임금(8590원/1시간)이 적용된 인건비를 받는다.

 

신청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주택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통 제출서류는 ▲신청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표등본 ▲범죄조회동의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이며, 원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월)부터 5일(수)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강북구 주민이다.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고용안정센터 등에 구직 등록을 했거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구민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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