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도곡중학교 학생자치동아리 ‘리더스클럽’ 창단 발대식

입력 2014년05월26일 19시2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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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 도곡중학교는(교장 송혜련) 지난 23일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문화선도 차원의 학생자치동아리 ‘리더스클럽’을 창단했다.

  리더스클럽(회장 김유진)의 창단 배경은 학생들의 이기적 성향의 폭력적 문화의 확산과 난폭해지는 학생문화, 교권의 추락 등으로 붕괴되어 가는 학교사회를 회복시키고자 학생자치권을 강화시켜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언행에 대하여 책임감 있게 대처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권리가 존중받는 상호 소통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보고자 지도교사(수석교사 문구룡)와 학생회장이 4월 말 부터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이 날 발대식은 회장의 식장 통솔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식, 학교장 격려사, 창단배경 및 역할과 활동내용 설명, 맹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고 모든 진행은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식을 마쳤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을 하여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학생들은 자신들의 진행에 대하여 존중 받는다는 자부심을 느꼈으며 그 동안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조를 편성해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에 교내,외 순찰을 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수업권 침해 사례 등의 제보를 받아 계도 및 선도활동과 언어 순화운동 등을 중점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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