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중랑초록환경교실’ 운영

입력 2020년08월12일 06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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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환경교육에 적극 나섰다. 구는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중랑초록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랑초록환경교실’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6~7세)를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과정별 전문 강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다중이 모이는 것이 자제됨에 따라 강사가 기관에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강의가 아닌 우유팩 활용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는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우유팩으로 새활용을 체험해보는 ‘자원순환으로 환경보호 실천하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멸종 위기 동물 파우치를 만들어보는 ‘지구를 지켜요! 동물친구를 지켜요!’, ▲도심 속의 정원을 주제로 한 씨앗 폭탄을 만드는 ‘게릴라 가든’ 등으로 이뤄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찾아가는 중랑초록환경교실’은 사전 신청 접수한 기관에 한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20분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은  중랑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jinsil266@j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중랑초록환경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깨끗한 중랑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2019년에도 중랑초록에너지 체험관과 이동식 체험관에서 환경교육을 총 21회 운영, 2,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전과 생활 속 저탄소 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해 구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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