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청장 후보자 에게듣는다' 무소속 하승보 후보 만 참석

입력 2014년05월29일 18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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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초청 외면한 후보들 '맹 비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9일 오전 10시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인천중구구민과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인천중구청장 후보에게 듣는다.'를 무소속 하승보 후보만이 참석했다.

중구민연합회와 상인연합회가 마련한 "인천 중구청장 후보 대담 초청회"는 새누리당 김홍섭후보 와 새정치민주연합 강선구 후보, 무소속 하승보(현 중구의회 의장)을 초청해 지역의 발전공약과 정치소신을 듣고자 마련하였으나 이날 무소속 하 승보 후보만이 참석해  참석하지 않은 두 후보를 향한 비난이 일고있다.  

주최측은 지난 20일 각 선거 캠프를 직접 방문해 참석 공문을 전달했고 지난27일 새누리당 김홍섭 후보측과 새정치 민주연합측의 불참을 전달 받아 무소속 하승보 후보만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날 참석한  구민들은 구민이 듣고 싶어하는 정책안과 방향, 비젼등을 듣고자 초청한 것을 무시하는 후보들은 민심을 외면하며 무슨 정책을 펼칠것이냐며 그래도 참석한 무소속 하 승보후보의  인천 중구 발전을 위한 정책안이라도 듣자며 단독 정책안 발표회를 가졌다.

구만 P모씨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 통합 후보가 구민의 초청을 외면하며 당심표를 내세워 구민 들을 무시했다고 일축하고 구민을 외면하는 정책을 펼칠 후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 K 모(66세)씨는 당세만을 믿고 구민의 민심을 우습게 보는 후보들의 자세에 일침을 놓고 어떤 이유에라도 구민들이 초청한 자리를 우습게 보는 후보자들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해 선거 일주일을 남겨 놓은 현시점에서 후보들의 자세에 실망감을 더해주는 후보와 겸손히 주민앞에 선 후보들의 을 놓고 구민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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